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요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군위군 편입 대구, 관광의 폭을 넓힌다’ ? 수도권 주요 여행사 협력으로 대구-군위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 진흥원 산하 박물관 연계를 통한 대구 역사코스 관광 상품화 추진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3. 28.(화)~29.(수), 2일간 내국인 관광객 유치 수도권 주요 여행사와 함께 ‘2023년 상반기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7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문예진흥원 산하 박물관 사업소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홍보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동백여행사를 비롯하여 로망스투어, 아름여행사, 여행스케치, 테마캠프 등 상품 개발력과 막강한 모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수도권 여행사 총 5개사가 참여하였다.
투어단은 첫날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삼존석굴, 화본역 등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대구-군위 연계 상품기획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 등 대구-군위 통합 이후의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5개 여행사를 비롯하여 대구시 관광과 김종숙 팀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김진섭 부장, 군위문화관광재단 김형식 대표이사, 군위군 관광과 김유진 팀장 등이 참석해 대구 관광의 주요 현안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문예진흥원 박물관 운영본부 소속 총 3개의 공립박물관(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며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대표는 ‘문예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구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을 연계한다면, 대구만의 관광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상품기획 및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국인 관광객 유치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문예진흥원 관광본부 김진섭 사업부장은 ‘대구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여행업 최전선에서 지켜본 전문가분들과 실질적인 개선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팸투어 및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뜻이 하나로 뭉쳐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수성못에서 개최된 간담회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