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도네시아 포상관광단체 유치로 대구관광시장 다변화 모색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기업포상 단체관광객 60여명 대구 방문 ? 향후, 5월 인도네시아 자동차기업 포상관광단체 600여명 대구 방문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3.4.(토)~3.5.(일), 인도네시아 도키오마린(Tokio Marine Insurance) 보험회사 우수사원들을 올해 첫 공식 해외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으로 맞이했다.
도키오마린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다국적 보험 지주회사로서 전 세계 38개국에 지점을 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회사이다. 이 중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60여명의 직원들이 포상관광으로 대구를 선택하였다.
이번 일정은 3. 4.(토)~3. 5.(일),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 및 명소인 83타워, 서문 야시장 등을 방문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주최의 환영 만찬회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하였다.
투어에 참여한 도키오마린 임직원은 “지난해 임직원들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올해 포상으로 대구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 방문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대구의 깨끗한 미래 도시 이미지와 전통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인상 깊어, 다음에는 가족들과 꼭 한번 방문하겠다”며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기업포상 단체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관광산업 회복세에 맞춰 중화권, 일본 등의 해외 현지 여행사와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외국인 학생교류단체 등 다국적, 다목적의 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산업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다.
대구시 오미희 관광과장은 “특수목적관광은 일반 외국인 단체 관광 상품과는 달리 체류기간이 길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시장이다”며 “국적별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유치 지원을 통해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기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약 600여명이 대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붙임.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환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