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여행, 대구에서 즐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 아웃도어 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성료
▶ 중국 아웃도어 관광객 대상 대구여행상품 기획
▶ 천혜의 자연환경 팔공산 국립공원과 군위 등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중국 아웃도어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를 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요녕성) 등산·야외 하이킹 스포츠 협회 등 관계자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했다.
□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레저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의 레저·스포츠 관광자원을 홍보, 상품화하여 중국 현지 관광수요를 선점하고자 기획됐다. 기획에는 대구 금호강 자전거길, 팔공산 국립공원 산행,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캠핑장(삼국유사테마파크 역사도) 등 아웃도어 관광객이 실제 활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포함됐다.
□ 중국의 아웃도어 관광 시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연 7%대 성장을 유지했으며 이미 2023년에 2,000억 위안(한화 약 38조 원) 초과, 2025년에는 2,410억 위안(한화 약 4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1)된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건강과 힐링,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1)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도심 아웃도어 스포츠가 가져온 중국 라이프스타일의 발전과 변화’, 상하이무역관, (2023. 7. 31.)
□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사계절이 화려한 팔공산국립공원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 국제 수준의 클라이밍시설, 글램핑장 등 레포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자연과 대도시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대구는 도심관광의 편의성과 관광객의 즐거움, 편안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될 예정이다.
□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전담여행사는 “하반기 랴오닝성(遼寧省, 요녕성) 등 중국 지역의 아웃도어 스포츠 동호회 대상 약 5,000명의 방한관광객 모객을 목표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레포츠 여행상품도 함께 출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산과 강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레포츠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여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