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다음달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다.
□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은 오는 0일부터 다음 달 0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3 대구 판타지아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대구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트로트 축제로 열린다.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가수 영탁을 비롯해 김호중, 장민호, 장윤정, 주현미 등 정상급 출연진이 대거 참가한다.
□ 시는 전국 트로트 팬들의 이목이 대구에 집중될 수 있도록 2차 라인업도 9월 초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스타 팬덤부스 운영,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한편,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은 ‘음악이 흐르는 도시, 판타지아 대구!’를 주제로 오는 30일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대구 포크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1일과 2일에는 힙합페스티벌이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이어 오페라축제,국제 재즈축제,DJ페스티벌,K-POP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
□ 이를 위해 재단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 팬들을 대상으로 여행객 유치전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콘서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팬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생중계도 된다.
□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콘서트 개최로 대구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 중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시민과 전 세계 K-POP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