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커 유치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
중국 상하이에서 2024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 중국 방한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교류의 장 마련
▸ 대구-상하이 직항노선 강조한 적극적인 대구관광 홍보마케팅 펼쳐
▸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2024.11.22.~11.24.) 참가 여행업계 대상 대구관광 홍보활동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지난 11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여유교역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CITM)와 연계하여 중국 상하이에서 ‘2024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8월 중국 방한 단체관광시장의 재개를 기념하고,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하여 대구를 중국 유커(游客,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중요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 이번 홍보설명회에서는 대구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여행업계와 여행객들이 누릴 수 있는 관광 혜택과 편의시설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중국 현지의 주요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구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구와 중국 상하이, 그리고 주변 지역 여행업계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상하이 직항노선의 편리성을 강조하여, 대구가 중국인 관광객들의 단기 여행지로서 각광 받을 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단체관광시장은 침체 상태를 겪었으나, 지난해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재개와 함께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중국시장 회복에 맞춰 중국 특수목적 여행상품(트레킹여행) 기획 팸투어 운영, 중국 현지 K-로드쇼(청두, 선양) 참여, 중국 OTA(씨트립, 페이주 등) 연계 대구상품 기획전 개최,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마펑워 공략집 제작 등 중국 유커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 한국관광 데이터랩 방한 외국인 관광통계(2024년 9월 기준)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2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한국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구시가 중국 관광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 문예진흥원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는 중국 현지의 여행사를 통해 대구를 널리 알리고, 유커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기회이다.”라며,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 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 중국 시장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