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유력 지상파 방송국 프로그램 활용 대구관광 매력 전파
▸ 일본 TBS 방송 프로그램 <밤의 브런치> 대구편 제작 유치
▸ 일본 MZ세대 겨냥 대구 미식․뷰티관광 콘텐츠 홍보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관광본부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협업하여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의 방송 프로그램 <밤의 브런치>를 통해 일본 현지 시청자들에게 대구의 매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방송은 한국 지방 도시의 최신 관광콘텐츠를 주제로 일본 유명방송인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대구와 부산을 방문하여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일본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 대구를 방문한 출연진 5명(코미디언, 배우, 가수 등)은 전국 3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Z세대 인기 먹거리를 탐방하고, 한국에서 시작되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골기(骨氣)테라피를 통해 K-뷰티를 경험했다. 또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대구 명물 대구막창을 맛보며 대구의 특별한 음식을 체험했다.
□ 한국관광공사 해외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관광객의 19.7%(2위)를 차지하는 일본 관광객의 다수(34.8%)가 2030 여성층이었으며, 한국여행에 연상되는 주제 1위가 한국음식(27.8%)일 정도로 미식여행에 관심이 높다.
□ <밤의 브런치>는 매주 수요일 심야시간에 방영하는 일본 TBS 정보성 예능프로그램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동지역(TBS) 외에도 홋카이도(HBC), 이와테(IBC), 구마모토(RKK), 오이타(OBS) 등 총 11개 일본 지역 방송국에 송출된다.
□ 미식과 뷰티 체험 관광을 담은 대구편은 10월 23일과 30일, 밤 11시 55분경 방송되며,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일본 TBS 공식 사이트, 일본 OTT 플랫폼 TVer(티버) 및 U-NEXT(유넥스트)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일본 전역의 잠재 관광객에게 대구관광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이번 방송으로 대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일본 전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에 대한 일본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여 대구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