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시동건다
▸ 중국 서남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대구관광 상품개발 사전답사 실시
▸ 대구·경북 통합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상생 및 활성화 기대
▸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청두 현지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예정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3~25일(3일간), 대구-청두 단체여행 상품 운영을 목표로 중국 서남 지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품
개발 팸투어(사전답사)를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팸투어는 서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팸투어단은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
지역(경주, 포항) 등을 직접 방문하여 총 6일간 도시별 상품성 있는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 2015년 청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청두 지사 및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대구·
경북 통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 투어를 발 빠르게 준비하여 추진하였다.
□ 특히 일반적인 여행상품 구성을 벗어나 계절 및 체험 콘텐츠를 추가한 상품개발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시설 책임자가 동행
하며 관광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및 언론사도 이번 팸투어에 동행함으로써
중국 잠재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관광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보여줄 기회가 되었다.
□ 대구시는 이번 팸투어를 발판으로 중국 서남지역 잠재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문예진흥원은 청
두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 지사와 협력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그간 문예진흥원은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회복을 위하여 단계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먼저 지난 4월 중국 청두·선양
에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하여 중국 전담 인·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상호 지원방안 협의 및 대구관광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으며(1단계), ▲한국관광공사(청두지사)가 에어비앤비(Airbnb) 차이나(중국 법인)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하계 성수기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초청된 중국의 인기 배우 곽준진(궈준첸, 郭俊辰)의 대구 일정을 활용하여
이월드, 치맥 페스티벌,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홍보하였다(2단계).
▲이번 여행사를 위한 현장 시장조사 팸투어를 통해 대구-청두 단체관광의 물꼬를 트고(3단계), ▲중국 서남지역 잠재
관광객 모객에 집중할 계획이다(4단계).